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중국에 간 최태원 “충칭시와 윈-윈 협력”

기사 이미지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24일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와 면담을 가졌다. [사진 SK]

최태원(56) SK그룹 회장이 중국 서부 대개발의 핵심 거점인 충칭(重慶)을 방문해 최고위급 인사들과 만났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 24일 중국의 정치·경제 분야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당서기, 황치판(黃奇帆) 충칭시장 등 충칭시 고위 관계자 20여명과 1시간30여분간 면담했다고 25일 밝혔다.

차세대 리더 쑨정차이 당서기 면담
SK “민간 경제외교 돌파구 마련”

쑨 당서기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겸하고 있고, 차기 상무위원과 지도자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다. SK 관계자는 “이날 만남은 쑨 당서기가 지린(吉林)성 당서기로 재직하던 지난 2011년 5월을 시작으로 최회장과의 만남을 지속해 온 인연으로 성사됐다”고 전했다.

쑨 당서기는 “충칭시는 화학 제품과 반도체 수요가 늘고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 이 분야에 글로벌 기술을 갖고 있는 SK그룹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다”며 “오랜 친구인 SK가 충칭시의 파트너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충칭시와 SK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 서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윈-윈하는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하겠다”고 답했다. SK는 2014년 하이닉스 충칭 공장을 준공한 뒤 낸드플래시 등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어 25일 충칭시가 개최한 ‘제11회 글로벌 경제고문 연례회의’에 참석해 충칭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SK그룹 이만우 PR팀장(부사장)은 “글로벌 사업은 돈을 벌겠다는 목적 만으로 접근해서는 실패하기 마련이고, 양국 기업이나 정부가 긴밀한 신뢰·협력 관계부터 형성해야 성공한다는 것이 SK와 최 회장이 쌓아온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글로벌 협력과 네트워킹이 필요한 곳은 수시로 찾아 민간 경제외교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