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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피트 이혼 소식에 밀랍인형도 분리해 전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3)와 안젤리나 졸리(41)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 런던 마담 투소 박물관이 두 사람의 밀랍 인형을 분리해 전시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마담 투소 박물관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식에 따라, 그들의 밀랍인형 사이 거리를 띄워 놓았다"고 밝혔다.

피트와 졸리의 밀랍인형은 최근까지 나란히 전시됐지만 현재 떨어져 있고 그 사이에는 로버트 패틴슨의 밀랍인형이 놓여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용감한 하고 쿨한 행동이다", "너무 비인간적인 조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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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혼설 보도 전 나란히 서있던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밀랍인형

지난 20일 세계 주요 언론은 졸리가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피플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공동 재산이 5억 달러(552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불륜설에 휩싸였던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41)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 내 인생의 남자이자 내 아들과 곧 태어날 아기의 아버지인 사람을 만났다"며 "그가 내 사랑이고 최고의 친구이며 내가 필요로 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불륜설을 일축했다.

선정적 보도를 이어가는 언론에 대해선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안젤리나와 브래드 두 사람 모두를 깊이 존경하고 그들이 이 힘든 순간에 평화를 찾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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