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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강자 경동-귀뚜라미, 올 가을 온수매트 두고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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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의 신제품 나비엔메이트 EQM530.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온수매트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는 등 보일러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 경동나비엔]



약 5000억원대로 시장이 대폭 성장한 온수매트 사업을 두고 보일러 업계의 강자인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일러가 한 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의 성능을 개량한 2017년식을 23일 출시한다.

비교적 으스스함을 느낄법한 시간대인 새벽 1시 CJ오쇼핑 방송을 통해서 첫 출시되는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메이트 EQM500 시리즈는 보일러 업체의 기술력을 적용해 좌/우 1℃ 단위 분리 난방 기능, 고온 모드 알림 기능, 어린이 조작 방지(차일드 락) 기능 등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앱을 통한 스마트폰 제어도 가능하다. 가격은 36만~41만원대.

경동나비엔의 맞수 격인 귀뚜라미보일러 역시 이달 말쯤 첨단 기능이 장착된 온수매트 신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보일러 기술이 가미된 동력식 온수매트로 알려졌다.

그동안 온수매트는 이 시장을 개척한 스팀보이를 필두로, 중소 보일러 업체와 전기매트 업체 등이 경쟁을 해왔다. 하지만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보일러 메이커들까지 가세한 형국이다. 2012년대에만 하더라도 1000억원대 미만인 국내 온수매트 시장은 올해에는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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