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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그랜저 최대 388만원 할인 블랙프라이데이, 이번엔 소비자 지갑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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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로 지난해 9월 처음 진행돼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을 받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올해도 열린다. 이번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로 이름을 바꾸고 대규모 할인 판매와 외국인 관광 프로그램, 문화축제를 통합한 쇼핑·관광 축제로 탈바꿈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며 내국인 상대 특별할인 기간, 외국인 특별할인 기간, 한류문화체험 기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내국인 상대 특별할인 기간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참여 업체 수는 20일 기준 168개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업체 92곳보다 크게 늘었다. 업체별로 다음달 9일 지나서도 자율적으로 할인행사를 지속할 가능성도 있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는 외국인 특별할인 기간이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한류 문화체험기간으로 전국 55곳에서 대규모 케이팝 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가 시행된다.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는 할인 행사가 유통업체에 국한된데 반해 이번에는 현대자동차⋅삼성전자⋅아모레퍼시픽 등 가전⋅의류⋅화장품⋅식품 분야의 제조업체도 참여한다. 지난해 불참했던 온라인쇼핑몰 업체들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할인폭은 5~80%로 다양하다.

# 그랜저·싼타페·쏘나타 5~10%할인…그랜저 최대 388만원 할인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그랜저, 싼타페, 쏘나타 3개 모델을 5000대 한정으로 5~10% 할인해준다. 할인 행사는 22일부터 5000대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영업용 차량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쏘나타는 2016년형과 2017년형에 각각 10%, 5% 할인이 적용된다. 2015년형 그랜저와 그랜저는 각각 10%, 7% 싼타페 더 프라임은 8%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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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쏘나타 2016 모델은 248만원에서 300만원, 쏘나타 2017 모델은 112만원에서 18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 쏘나타 디젤1.7스타일의 경우 정상가 2495만원에서 249만원을 할인받은 224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15년형 그랜저와 그랜저는 각각 321만원에서 388만원, 209만원에서 284만원 가량 할인된다. 2015 그랜저 디젤 2.2 모던의 경우 3215만원에서 321만원을 할인 받은 2894만원에 구입할 수있다.

현대차는 당초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되는 29일에 맞춰 할인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고객 문의가 많아 1주일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 냉장고⋅TV 등 가전제품 할인…1등급 가전 구매시 환급 혜택도

가전제품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활용하면 좋다. 삼성디지털프라자와 LG전자 오프라인 매장 LG베스트샵,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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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트윈워시 세탁기·지펠 냉장고·쿠쿠 밥솥


LG베스트샵은 트윈워시 세탁기를 최대 20% 할인하며, 얼음정수기 냉장고는 최대 25% 할인한다. 롯데 하이마트는 삼성세탁기를 30%, 삼성 김치냉장고는 14%, 대우 양문형 냉장고는 27% 할인한다. 전자랜드는 쿠쿠 밥솥을 최대 47% 할인하며, 안마의자는 최대 50% 할인한다. LED TV는 최대 32% 할인한다.

여기에 에너지효율 1등급인 가전제품 구매시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환급’ 혜택을 이용하면 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200만원짜리 에너지소비 1등급 에어컨을 15% 할인된 170만원에 구입하면 구매가의 10%인 17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당 20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환급 혜택은 9월 말까지만 진행된다.

# 화장품⋅패션⋅빕스⋅계절밥상도 할인 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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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외식업계에서는 CJ푸드빌이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CJ푸드빌 외식브랜드 빕스, 계절밥상 등은 행사 기간 식사 금액의 10~20%를 깎아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기간 설화수와 헤라 브랜드 제품 용량을 늘린 한정판을 출시하며, 아리따움에서 브랜드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유통업계에서는 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 등이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닥스⋅루이까또즈 핸드백을 50% 할인 판매하며, 텐디 구두 등 50여개 브랜드가 할인에 동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잡화⋅생활 300여개 브랜드 특가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쿠팡⋅티켓몬스터⋅G마켓⋅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업체는 다음달 4일부터 7일에 걸처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품목별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4일에는 패션품목, 5일은 가전제품, 6일은 뷰티, 7일은 리빙 상품을 집중 할인한다. 정부는 온라인업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기간중 국내 배송비(CJ대한통운 10~20%, 우정사업본부 10%)와 해외 배송비(우정사업본부 33%)를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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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이태원 패션거리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동참

유명 골목상권과 전통시장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서울 가로수길, 이태원 패션거리 등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골목상권을 비롯해 부산 자갈치시장, 대구 서문시장, 강원 정선아리랑시장 등 전국 400여개 전통시장이 할인행사를 준비중이다.

오는 30일에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을 알리는 케이팝 공연도 펼쳐진다.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코엑스에서 한류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6개 테마존이 운영된다.

산업부는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쳐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한다”며 “지난해보다 내수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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