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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열흘 동안 400번 넘게 흔들렸는데…원전 괜찮나

지진에 대한 공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규모 5.9의 지진 발생 이후 40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건 지진 지역에 건설돼 있는 원전들입니다. 하필 활성단층 위에 원전을 세운 건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다 해도 앞으로의 원전 안전 대책은 달라져야 합니다. 오늘 국회에선 원전 안전에 대한 현안 보고가 있습니다. 9월 22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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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시민단체 회원들이 부산 고리원자력본부 앞에서 추가 원전 건설을 중단하라며 집회를 열고 있다. [중앙포토]


1 국회, 원전 안전 긴급 현안보고 개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가 오늘 원자력안전위원회·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등이 출석한 가운데 긴급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전 안전성 등 정부의 원전 관리 현황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원전 사고는 외양간 고치듯 쉽게 복구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원전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더읽기 원전 멈출지 말지 3시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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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왼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오른쪽)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


2 한·중 6자 수석대표 회담
한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마주 앉아 북핵 해법을 논의합니다.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포함해 북핵 문제 관련 전반적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홍샹 그룹’이 북한과 거래한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
더읽기 한ㆍ중 6자수석 협의…윤병세, 연쇄 대북압박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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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부는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예정이다. [중앙포토]


3 정부, 경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규모 5를 넘는 두 차례의 강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해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경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됩니다. 국민안전처는 오늘 이런 방안을 대통령에 건의할 예정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려면 피해액이 75억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피해 지역 주민에게는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더불어 불안한 민심을 잠재울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확립도 필요해 보입니다.
더읽기 [현장에서] 대피소 없어 비닐하우스서…'지진 노숙자' 만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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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대한민국 대표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4 패럴림픽 선수단 본진 귀국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선수단이 1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금의환향합니다. 한국은 11개 종목에서 35개의 금·은·동 메달을 따내 종합 20위에 올랐습니다. 한 개의 패럴림픽 신기록과 유도 2연패, 최초의 수영 3관왕 등 값진 기록을 일궈 냈습니다. 해단식은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립니다.장애를 극복하고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패럴림픽은 2년 뒤 평창에서 열립니다.
더읽기 [분수대] 붕대로 맨 탁구 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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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정형돈이 활동을 중단한지 10개월만에 방송진행자로 복귀한다. 정형돈은 불안장애 치료를 받아왔다. [중앙포토]


5 복귀 정형돈 음원 발표…아이유 피처링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예능계를 떠났던 정형돈이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합니다.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합니다. 개그맨 출신의 그가 이번엔 가수로 변신했습니다. 데프콘과 아이유가 호흡을 맞춥니다. 작가 데뷔도 앞두고 있습니다. '의지 박약'으로 치부하기 쉬운 불안장애 환자는 53만 명에 이릅니다. 아래 기사 더읽기에 불안장애 자가진단법이 실려 있습니다.
더읽기 "툭하면 숨 막히고 눈앞이 캄캄"… 불안장애 환자 53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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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