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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더 넓어진 3개의 눈…V20, 부족한 2%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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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새 스마트폰 V20으로 담은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의 모습. 후면 듀얼 카메라의 ‘팝아웃 모드’로 촬영했다. 셔터를 누르면 듀얼 카메라가 동시에 작동해서 사진이 합성된다. 가운데는 75도 표준렌즈로, 주변부에는 135도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이 나타난다.

‘selfie’. 지난 2013년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다.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찍는 셀피(셀카)는 어느덧 일상이 되었다. 여행지나 특별한 장소에 가면 사람들은 저마다 팔을 뻗어 셀카를 찍는다. 멋진 배경과 자신을 한 화면에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의 좁은 화각은 늘 뭔가 2% 부족하다. 셀카봉이나 삼각대를 항상 가지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넓은 화각을 지닌 스마트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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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출시되는 LG전자 새 스마트폰 V20.

LG전자가 V10의 후속으로 내놓은 ‘V20’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120도(35㎜ 풀프레임 카메라 기준 약 12㎜) 광각렌즈와 후면 75도(약 28㎜)·135도(약 9㎜)의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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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 7명이 지난 20일 남대문로 서울스퀘어에서 화각 120도의 V20 전면 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에 7명의 인원이 다 들어가고도 배경에 여유공간이 보인다.

전면카메라를 광각모드로 설정하고 셀카를 찍어 보았다. 성인 7명이 화면에 모두 들어가고도 원하는 배경을 담을 수 있었다. 아마도 일반 스마트폰이었으면 사람들만 화면에 다 넣기도 벅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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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김태광(25), 금다영(여·23) 커플. 손으로 들고 찍어도 셀카봉을 이용해 찍은 것처럼 넓은 화면의 셀카를 찍을 수 있다.

카메라 모드에서 ‘팝아웃’을 선택해 사진을 찍어 보았다. 평상시 두 가지 화각을 나눠 보여주던 후면 듀얼 카메라의 화면이 합쳐 보였다. 가운데는 75도, 주변부는 135도의 광각화면이 나타난다. 광각 으로 보이는 주변부는 왜곡·흑백·비네트(주변부 어두움)·블러(흐려 보임) 4가지 효과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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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었지만 조명이 환하게 켜진 빌딩이 늘어서 있는 여의도 증권가 모습. V20은 F1.8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 삼각대 없이도 야경 촬영이 가능하다.

V20은 보다 정확한 포커싱을 위해 3가지 자동초점 기능을 탑재했다. 그중 레이저 빔을 쏴 초점을 맞춰 주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시 매우 유용했다. V20에는 G4에서부터 적용돼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은 카메라의 ‘전문가 모드’가 탑재 됐으며, 사진 뿐 아니라 비디오에도 ‘전문가 모드’를 적용해 노출과 오디오를 사용자가 수동으로 설정해 촬영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자동 편집’ 기능을 활용하면 촬영한 동영상을 15초나 30초의 영상으로 자동편집도 가능하다.

LG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인 G시리즈와 V시리즈의 모든 장점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V20은 오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글·사진=김경록 기자 kimkr848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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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