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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OLED 투자 늘리고 사이니지 신성장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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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신성장동력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OLED 제품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를 위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투자 중심 이동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대형 및 플렉서블 OLED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LCD 분야까지 포함해 10조원 이상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OLED를 육성해 디스플레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가 이처럼 OLED 사업 강화에 나선 까닭은 LCD로는 구현할 수 없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성능과 디자인을 시장이 요구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OLED는 LCD 대비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앞서며 투명과 플렉서블 등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 구현에 최적의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OLED TV 패널을 양산하면서 대형 OLED TV시대를 개막했다. 또 같은 해 4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디스플레이가 휘어진 곡면형 OLED TV 패널을 개발해 LG전자를 통해 출시했다. 2014 CES에서는 곡면과 평면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가변형 OLED TV를 선보임으로써 대형 OLED 기술력을 뽐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파주 8세대 OLED TV용 패널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월 3만4000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분야에서는 프리미엄 TV 내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플라스틱 OLED는 차별화 기술의 선행 개발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생산에서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플렉시블 OLED에도 적용시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플렉시블 OLED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외에도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사이니지(Signage)를 신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초고해상도 광시야각 기술과 한 단계 진일보한 터치 기술 등을 바탕으로 자동차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고 고객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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