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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첫 위안부 소녀상 건립, 일본 방해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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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수원시민들이 추진해온 유럽 첫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21일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공식 서한문을 보내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일본 측의 반대로 소녀상 설치가 어렵게 됐음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수원시와 국제자매 도시를 맺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일본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마쯔야마시가 소녀상 건립 중단을 요구하며 건립이 무산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유감 의사 등을 담은 공식입장을 전달하고 일본쪽에도 항의 서한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 19일 긴급 현안회의에서 일본 마쯔야마시의 소녀상 건립 중단 요구를 비판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염 시장은 "유엔 인권기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반인도적 범죄'라고 결론짓고 일본 정부에 책임 인정과 조치, 올바른 역사 교육 등을 요구한 바 있다"며 "아시아 10개국과 네덜란드 등 11개국 20여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위안부 문제는 한·일 정부 간의 합의로 해결될 수 없는 사안이고, 인류 보편적 인권 문제이자 정의 실현을 위한 의지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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