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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를 청년창업 거점으로'…안암동 캠퍼스타운 사업 본격화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서울시는 청년창업 거점공간과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사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은 지난 6월 시가 발표한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조성계획의 하나다. 시내 52개 대학 중 협력의지가 높은 고려대와 안암동 일대가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창업육성 ▲주거안정 ▲문화특성 ▲상권활성화 ▲지역상생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곳에 2020년까지 약 100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이달 초 창업·창작 전용공간인 '파이빌(π-Ville)'이 조성됐다. 15개 창업·창작 입주공간과 강당, 공유공간, 카페, 3D프린터 개방형 실험실(오픈랩) 등이 들어선다. 11월 운영을 목표로 고려대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시가 운영비로 4년간 약 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앞서 7월 고려대 CJ식품안전관 내에 캠퍼스타운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인 김세용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매주 화요일 시·고려대·성북구 관계자 회의를 진행 중이다.

시와 고려대는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상인, 학생 등에게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같은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해 시는 고려대, 성북구 등과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21일 체결한다. 협약식은 오전 10시40분 고려대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는 박원순 시장이 고려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경제론 강의를 한다.

limj@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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