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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특화 산업 육성 … 성공신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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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내 대표적 기업지원기관이자 기술혁신의 파트너로 기대치 이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윤성균 원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1000여 중소·벤처기업을 배출해 2조5000억원의 매출과 1만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올렸다. 프리랜서 조인기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술혁신의 거점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경기도내 대표적 기업지원기관이자 중소기업 기술혁신의 파트너로 기대치 이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경제학회가 지난 2013년 분석한 경기테크노파크 성과분석 용역 연구 결과에 따르면, 15년간 경기테크노파크에 총 2800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그동안 약 10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이 배출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제적 투자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입주기업은 2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인원 1만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창출했다. 경기도 차원에서는 약 10조원의 매출과 3만2000여 명의 고용창출 파급효과를 거뒀다.

15년간 1000여 개 기업·벤처 배출
2조 5000억 매출 … 1만 명 고용유발
창조경제 시대 선도 기관으로 우뚝


◆경기테크노파크의 성과는 성공기업의 사례로 드러나=경기테크노파크의 성과는 그동안 배출한 우수한 강소 기업으로 증명되고 있다. 지금도 경기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 성공신화는 계속되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해 꾸준한 지원을 받은 KJ프리텍은 1994년 4명의 인력으로 창업했다. 초정밀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9년 코스닥에 등록했다. 중국 혜주와 연태,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제는 160여 명의 임직원에 매출액 1300억원(2014년)을 웃도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는 유버는 LED관련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12년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한 후 녹색인증을 위한 컨설팅 및 취득비용 지원과 국내외 특허출원 지원 등 입체적 지원을 받았다. 이후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 공급업체에 등록됐고, 독일 기업에 독점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2011년 4억여 원에 불과했던 매출도 2014년에는 7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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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지원기관이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경기테크노파크는 기술닥터 사업을 비롯해서 비즈니스 사업화 지원, 특허 등 지식재산권 지원 등에 있어 이제 독보적인 지원기관이자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창조경제 시대를 선도해 가는 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위상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는 단계다.

윤성균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중소기업과 경기테크노파크는 자전거의 두 바퀴와 같아서 앞바퀴에 펑크가 나 있거나 뒷바퀴에 브레이크가 잡혀 있다면 자전거는 굴러가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고 비유했다.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며 이렇게 함께 굴러가야 하기 때문에 테크노파크를 단순히 정부나 지자체의 역할을 대행하는 기업지원기관이나 임대사업자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혁신과 경영의 파트너로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테크노파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테크노파크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메워 나가며, 그런 과정을 통해서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고 산업클러스터 발전 잠재력 갖춰=경기테크노파크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Ansan Science Valley)를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융합클러스터의 전략적 육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경기테크노파크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전기연구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농어촌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LG이노텍 R&D캠퍼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참여해 발전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안산사이언스밸리에는 2000여 명이 넘는 연구 인력과 3000종 이상의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관 간 협력 및 기술적 융합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첨단 부품·소재 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안산시에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육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차원에서도 혁신클러스터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판교·광교밸리와 함께 안산사이언스밸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안산사이언스밸리 각 기관은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R&D 및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들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보다 체계화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하여 지역 산업구조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적 지원과 재정적 투자가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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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 추진력과 노하우=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 특화산업의 전략적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닥터 사업이나,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등 추진력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지역차원에서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업으로 평가된다. 이것은 향후 스마트 제조혁신 오픈 플랫폼 구축으로 이어지면서 생산현장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화된 산업분야에서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혁신클러스터 구축은 아직 가시적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또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테크노파크가 단순한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아니라, 그 설립목적 자체가 지역산업 진흥과 전략산업 육성이라는 고유의 목적이 있음을 감안할 때, 지역산업에 대한 조사·분석·연구와 함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전략과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2020년까지 1만여 개 중소기업 지원 목표=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고도화 촉진과 지역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 중이다. 일부 자금을 지원하는 지원프로그램 수준에서 벗어나 획기적이고 구조적인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략적 차원의 지원프로그램이다.

예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것은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들 수 있다. 2020년까지 1만여 개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추진단, 전자부품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로 자금 및 컨설팅 지원, 표준모델 개발,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데모공장 설치 및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공장이 민간에 자율적으로 적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제품개발부터 양산은 물론, 시장수요의 예측과 모기업의 주문에서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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