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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학과] 전문성 길러 취업문 연다

대학들이 2017학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나에게 맞는 전공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어느 학과를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대학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학과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전문성도 기르고 취업 전망도 밝은 학과를 소개한다.

소프트웨어 융합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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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학생들이 스타트업 투자전문기관에서 빅데이터 개발자의 강의를 듣고 있다.

컴퓨터학부
경북대 IT대학 컴퓨터학부 역사는 오래됐다. 1974년부터 컴퓨터 분야를 교육·연구하기 시작했다.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컴퓨터학부는 현재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 학부로 발전했다.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을 비롯해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지역 선도대학 육성 사업, BK21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예산으로 각종 장학금, 교육시설 첨단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SW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
최근 프라임 사업에도 선정돼 내년부터 2019년까지 138억원의 국비를 받는다. 올해 신설한 글로벌SW융합전공의 국제화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SW융합 및 기술창업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글로벌SW융합전공의 입학 정원은 100명으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컴퓨터학부는 플랫폼SW·데이터과학·인간중심SW·글로벌SW융합 등 4개의 세부 전공이 있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글로벌SW융합전공은 SW융합인력 양성이 목표다. 1, 2학년은 SW기초과목과 핵심과목을 이수하고 3, 4학년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부전공·복수전공·융합전공을 이수한다. 108명을 모집하는 기존 컴퓨터학부인 플랫폼SW, 데이터과학, 인간중심SW는 SW전문인력을 양성한다. 1, 2학년은 교양 및 SW기초과목, 3학년은 SW핵심과목, 4학년은 특화된 전공을 선택해 전공별 SW 심화과목을 공부한다. 미국·유럽·인도와 복수학위, 교환학생, 해외연수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EU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해마다 5~6명을 선발해 더블린공과대(아일랜드)·다름슈타트대(독일)·오울루대(핀란드)로 교환학생을 보낸다. 텍사스주립대(미국), 부다페스트 기술경제대(헝가리), 바르샤뱌공과대(폴란드)와도 해외복수 학위제도를 운영한다. 퍼듀대·산호세주립대(미국), 크라이스트대(인도)와 진행하는 국제화 프로그램도 있다. 산학연계 교육 인프라를 갖춰 산업계가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외 인턴, 공모전 참가해 자신감·실력 키워
김한별(컴퓨터학부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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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대한 호기심 하나로 입학했습니다. 학부 생활을 하면서 원하는 대로 창조할 수 있다는 데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학과 수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원래 도전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우연히 학부 교수님 소개로 미국에서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교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작업을 전담하는 일이었습니다. 부족한 내가 사회에 나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한 번만 용기를 내자고 다짐했고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누구에게 필요한 사람이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뒤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력을 키웠습니다. 지난 여름에는 산호세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비 부담 없이 실리콘밸리를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서 한국이 아닌 세계를 무대로 능력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두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2017학년 수시 포인트
학생부교과 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
경북대는 2017학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5.9%인 3240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한국사 영역의 경우 인문·자연 계열 모두 3등급(대구캠퍼스) 이내여야 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지난해 1171명에서 올해 1264명으로 93명 늘었다. 1학년 성적 20%, 2학년 성적 40%, 3학년 1학기 성적 40%를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논술 전형은 논술 80%, 학생부 교과 10%,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학생부 교과의 경우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논술고사 성적이 합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논술 전형 자연계열Ⅰ 문제에서 선택과목인 과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기존 두 과목에서 한 과목으로 줄였다. 학생부종합 전형(의예과, 모바일공학전공 제외)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와 진로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의 일관성 및 차별성을 바탕으로 평가한다. 개인 활동에 기반을 둔 구체적인 내용을 기록하되 지적 호기심, 학업에 대한 열정, 적극성 및 진취성이 잘 드러나도록 표현해야 한다. 다양한 활동 과정을 통해 변화된 부분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내용을 입력하세요.

입학 안내
수시 모집 9월 13~21일 홈페이지 ipsi.knu.ac.kr 문의 053-950-5071





새로운 음식문화 창조하는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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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조리학과 학생들과 해럴드 로모저 교수(왼쪽에서 세 번째)가 유럽식 베이커리 카페 경영실습장에서 카페 실습을 하고 있다.

글로벌조리학과
우송대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을 운영한다. 솔 인터내셔널 스쿨에는 글로벌조리학과를 비롯해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외식창업학과 등 모두 7개 학과가 있다. 솔 인터내셔널 스쿨에선 해외에서 온 교수들이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전공과 언어능력을 동시에 키운다.

모든 수업 영어로 진행
글로벌조리학과의 경우 프랑스 폴보퀴즈 조리대학과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14주간 이 대학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지난 5월 학생 5명이 이 대학에서 프랑스 요리를 배우며 14개 국가에서 온 학생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글로벌조리학과는 전문 기술, 국제적 감각,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수용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음식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통합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체 교육과정의 60%는 수업 코스를 정해두고 이 코스를 통과해야 다음 수업을 할 수 있는 ‘블록제 수업’을 한다. 조리실습 외에 와인 및 주류, 고객 서비스, 창업 및 경영 수업도 같이 한다. 국제적 트렌드를 반영한 세계 요리, 글로벌 이슈, 리더십 비즈니스, 크로스 컬쳐 커뮤니케이션 등 글로벌 능력을 키우는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실무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도 있다. 시뮬레이션 레스토랑 프로젝트, 스타리코 경영 등의 프로젝트형 강의로 학생들의 취업 적응력과 창업 성공률을 높인다. 네슬레 프로페셔널, 락탈리스, 루지, 아그로수퍼 등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요리경진 대회를 열어 장학금,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 2016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2015 푸드트렌드페어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성적도 우수하다. 또 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국제 산업전, 세미나에 참가하고 방학엔 말레이지아, 타이완, 중국 등 자매대학으로 단기 연수를 떠나며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있다.

우송대는 지난해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협의회의 멤버로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외식조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프랑스 연수 가서 다양한 외국 요리법 배워
조상윤(글로벌조리학과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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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프랑스 리옹에 있는 폴보퀴즈 대학으로 연수를 떠났다. 나를 포함한 5명의 학생이 14개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프랑스 전통요리, 레시피 재현을 비롯해 조를 나눠 실제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맞는 교육을 받았다. 한국에서 기초 요리부터 꼼꼼히 익혔고 프랑스 전통 요리도 배웠던 터라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할 수 있었다. 평소 학교에서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교수님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한 덕분에 언어 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 학교는 영어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해 실용 영어를 중심으로 가르친다. 영어에세이도 많이 썼는데 현지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 경험 많은 해외 셰프들에게 지중해 요리 등 외국 요리를 배울 수 있다는 건 큰 수확이었다. 세계의 학생들이 자기 나라 음식을 만들어 서로 대접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에서 영어로 진행한 수업이 현장에서 큰 효과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자신감도 생겨 외국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퓨전 양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싶은 구체적인 꿈도 생겼다. 신입생 모집 시 영어로 면접고사를 치르기 때문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2017학년 수시 포인트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 실질반영률 45%
우송대는 2017학년 수시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82%인 178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10월 21일과 22일, 학생부종합 전형은 10월 24~11월 2일 실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일반 전형(1327명), 독자적기준 전형(52명), 지역인재 전형(50명), 농어촌학생 전형(70명)이 있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잠재능력우수자 전형(119명), 고른기회 전형(20명), 외국어우수자 전형(59명),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2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20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10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40명)이 있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80%와 면접 20%로 합격자를 선발하지만 면접실질반영율이 45%에 달해 면접 비중이 높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 면접 50%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및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은 면접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1학년(30%) 3과목, 2·3학년(70%) 4과목 등 7과목을 학기 구분 없이 우수한 한 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인성과 전문성으로 나눠 평가한다. 인성 분야는 학생의 품행, 사회성을 평가하고, 전문성 분야는 지원학과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입학 안내
수시 모집 9월 12~21일 홈페이지 ent.wsu.ac.kr 문의 042-630-9623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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