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올댓차이나-대륙의 백주사랑①] 中 명주 1위 마오타이·2위 우량예…그 매력은?


※[편집자 주]= 올댓차이나는 중국 직접투자 시대를 맞아 후강통 100대 기업을 포함해 유력 중국 기업 및 신산업, 중국 관련 콘텐츠를 집중 발굴하는 코너입니다.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중국의 대표 백주(白酒·곡물로 밑술을 빚거나 발효해 만든 중국 전통 증류주)로는 마오타이(茅台)와 우량예(五粮液)가 꼽힌다. 마오타이와 우량예와 함께 중국의 3대 명주로 꼽히는 수정방(水井坊)이 최근 부진한 가운데 양사는 백주 시장 지배력을 굳게 다지고 있다.

15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국의 백주 시장은 작년 판매량 기준으로 ▲마오타이 35% ▲우량예 23% ▲양허 16% ▲루저우라오자 8% ▲샨시펀지우 4% ▲구징공지우 5% ▲기타 9% 순으로 차지했다.

마오타이와 우량예를 합친 점유율이 60% 가까이 차지하는 것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하면 제품 단가가 높은 이들 양사의 비중은 더욱 커진다는 분석이다.

구이저우가 생산하는 마오타이지우는 중국의 국가의례 행사의 공식 '국주'(國酒)다. 영국의 스카치위스키, 프랑스의 꼬냑과 함께 세계 3대 증류주로 꼽힌다. 대표 제품으로는 53도 비천마오타이로 이달 현재 소매가격은 1039 위안(약 17만원)이다.

마오타이 술맛의 비결은 술을 제조하기에 최적의 물, 토양, 기후 조건을 갖춘 구이저우성(貴州省)의 마오타이 지역에서 제조된다는 점이다. 마오타이 지역에 흐르는 물은 붉은색 토질의 영향으로 광물질이 풍부해 술맛을 깊게 한다.

마오타이지우는 과거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관료들이 소비하는 탓에 '권력의 술'이자 '부패의 술'로도 불렸다. 지금은 중국 정부의 부패 사정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기업과 중산층이 소비를 확대하고 있다.

우량예는 중국의 쓰촨성을 대표하는 술로 수수, 보리, 찹쌀, 쌀, 옥수수 등 다섯 가지 곡물을 누룩으로 장기간 숙성해 발효한 백주다. 쓰촨은 예로부터 토양과 곡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우량예는 오래가는 향과 깔끔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화태증권은 "백주 소비 확대로 상장 백주회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매출 증가세는 대형 백주업체들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소형 기업들은 도태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mint@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