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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현실화… 817만 가구, 8월에 7월보다 전기요금 50% 이상 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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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 우려가 현실화됐다. 한국전력은 871만 가구가 올 8월 전기요금을 전달보다 50% 이상 더 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2200만 가구 중 약 37%에 해당한다. 요금을 50% 이상 더낸 가구는 지난해(504만 가구)보다 367만 가구가 늘었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난 가운데 가정용 주택요금에 누진제가 적용되며 사용량에 비해 요금이 급격히 올라가는 구조 탓이다. 8월 전기요금을 7월보다 많이 낸 가구는 1628만4000가구다.

8월 전기요금을 전달보다 10만원 이상 더 낸 가구는 60만2000가구였다. 이 중 30만원 이상 전기요금을 더 낸 경우도 4만 가구나 된다. 다만 올해 누진제 일시 완화 정책에 따른 혜택은 지난해보다 커졌다. 지난달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 할인액은 9110원이다. 전년(2830원)보다 6280원 증가했다.

올 8월의 전년 동월 대비 전기요금 증가율은 12.8%로 같은 기간 전기 사용량 증가율(12.7%)과 비슷했다. 한전 관계자는 “누진제가 적용되면 사용량 증가율에 비해 요금 증가율이 높지만 올해는 하계 할인 효과로 사용량과 요금 증가율 간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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