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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문재인, 월성 원전 찾아가 "신고리 5,6호기 신규 계획 전면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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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3일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월성 원전과 고리원전을 긴급 방문했다 [사진 문재인 전 대표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3일 경주 지진과 관련해“신고리 5·6호기의 신규 건설 계획을 전면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더민주 최인호 최고위원과 부산 지역 의원들과 함께 월성 원전과 고리원전을 긴급 방문해 “그간 정부와 원자력 관계자들은 양산단층이 활동성이 아니라고 강변해왔지만 어제 지진으로 양산 단층이 활동성 단층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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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3일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월성 원전과 고리원전을 긴급 방문하여 이야기 하는 모습 [사진 문재인 전 대표측 제공]

문 전 대표는 “언제 진도 6.0을 넘는 또는 진도 7.0을 넘는 지진이 발생할지 모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취약한 지대에 세계 최고의 원전 단지를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정부의 원전 정책은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원전 신설 계획을 취소하고 설계수명 30년이 경과한 노후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와 월성원전 1호기 가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국가의 전문 역량을 총 투입해 양산 단층이 고리·월성 원전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 검토하고 가동이 불가피한 원전은 내진 설계를 더 강도높게 보호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2일 경주 지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제가 살면서 체감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라며 “강한 지진이 계속돼 집 밖으로 피해야하나 어째야 하나 겁이 나네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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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3일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월성 원전과 고리원전을 긴급 방문하여 신고리 5,6호기 신규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문재인 전 대표측 제공]

그는 이날 월성 원전 현장 점검에서도 “집이 양산이라 1차 지진 때부터도 집이 심하게 흔들려 지진이구나를 곧바로 알 수 있었다. 그런데 1차 지진 이후 국민안전처로부터 긴급문자를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행동 요령이 전혀 없었다”며 “당연히 그런 상황이 되면 국민들이 어떤 행동 요령으로안전을 강구해야 하는데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 시민들은 집안에 머물러야 하는지, 집 밖에 피신해야 하는지. 일반적으로 지진 나면 밖으로 나가라는데 원전 주변은 혹시 방사능이 유출되면 거꾸로 안으로 피해야 하는 것 아닌지 알수 없지 않느냐”며 “어떻게 이렇게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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