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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표 오페라하우스 '로열오페라' 새 수장에 37세 올리버 미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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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로열오페라하우스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새 총감독에 37세 올리버 미어스가 지명됐다고 영국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1731년 세워진 로열오페라하우스는 ‘코벤트 가든’이란 별칭으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오페라하우스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코벤트 가든 사상 최연소 감독으로 지명된 미어스에 대해 “불과 6년 전 까지만 해도 북아일랜드에서 작은 오페라를 이끌 던 그가 영국 오페라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위치에 오르는 것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최고경영자인 알렉스 베어드는 “미어스가 디렉터에 오른건 개혁적이고 인상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텔레그래프는 “북아일랜드에서 활동할 때 부터 매년 세간의 주목을 끄는 작품을 감독해 온 게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런 이력을 가진 미어스는 이전부터 ‘사람들이 오페라에 접근이 쉬워야 한다’며 특정 시대의 의상을 입고 외국어로 하는 오페라의 '진입장벽' 문제를 언급하곤 했다.

미어스는 덴마크 출신의 카스퍼 홀텐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총감독에 오를 예정이다. 홀텐 감독은 논쟁적인 작품을 상연해 물의를 일으켰고, 결국 로열오페라하우스의 전통적인 지지층과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30대 미어스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텔레그래프는 “미어스가 런던을 대표하는 ENO(English National Opera)의 예술 감독으로 지명된 뒤 결국 경험 부족 때문에 낙마한 전례가 있다”고 전했다.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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