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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 폭격기 B-1B, 한반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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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 폭격기 B-1B 랜서(Lancer) 폭격기 2대가 13일 오전 괌 엔더슨 미군기지에서 출격, 오전 10시쯤 주한미군 경기 오산기지 상공에 도착했다.B-1B 랜서가 F-16와 함께 비행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미국 전략 폭격기 B-1B 랜서(Lancer)가 13일 오전 한반도에 출격했다.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다.

B-1B 폭격기 2대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쯤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출발, 오전 10시쯤 주한미군 경기 오산기지 상공에 도착했다.  이들 폭격기는 기지에 착륙하지 않고 기지 상공에서 낮은 고도로 근접 비행(low approach)하며 선회했다.

이날 비행엔 B-1B 폭격기 각 한대에 F-16이 두대씩 4대가 좌우에서 호위했다.

핵폭탄 24발(W-83)을 적재할 수 있는 B-1B 초음속 전략 폭격기는 B-52ㆍ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다. 최대 24발의 순항미사일을 장착하고 최대 마하 1.2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한 가공할 파괴력의 전략무기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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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괌기지에서 출격한 B-1B 폭격기가 13일 오전 경기 오산기지 상공을 경고비행 하고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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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13일 오전 괌 기지를 출발해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상공을 지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B-1B는 당초 12일 오전 괌 미군기지에서 출격할 예정이었지만 괌 기지에 강한 바람이 불어 하루 연기됐다.

미 전략자산은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합의한 ‘확장억제’ 정책의 군사적 수단 중 하나다. 확장억제는 미군이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해 핵 위협국에 자국 수준의 핵 보복을 하는 걸 의미한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날 B-1B 2대의 시위비행한 직후 “북한은 핵실험을 통해 긴장을 고조시켰고 이는 우리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오늘의 무력시위는 확장억제를 제공하고 강화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광범위한 군사적 전력의 예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브룩스 사령관과 함께 B-1B의 비행을 지켜본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은 “국제적 의무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북한으로 인해 한미양국군은 이러한 북한을 억제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사항으로 군사적 대비테세 강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조문규 기자,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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