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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 이겨낸 천년고도 경주 첨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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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사진 중앙포토]

경북 경주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의 첨성대는 큰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오후 8시경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해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담이 무너지는 등 큰 피해가 이어졌다.
 
인왕동에 있는 국보 제 31호 첨성대는 지진 피해가 가장 우려됐지만 다행히 육안 상으로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이 9.5m인 첨성대는 선덕여왕대(632~647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1500년 가까이 된 건축물이지만 최대 규모의 지진을 견뎌낸 것이다.

신라 시대 천문을 관측하던 건물로 예전부터 기울어짐이 발생했기 때문에 지진 발생 직후 가장 우려하던 건축물이다.
 
경주시청 오재봉 주무관은 최상단부 우물 정(井)자 모양 정자석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렸지만 육안 상 큰 피해는 없다고 언급했다.
 
오 주무관은 “지진 소식에 첨성대가 걱정돼 곧바로 확인했을 때 별 이상이 없었는데 두번째 지진 때는 정자석이 흔들렸다”며 “첨성대가 내진 설계돼 있다는 말을 현장에서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지진은 오후 7시 44분과 오후 8시 32분에 경북 경주에서 각각 규모 5.1, 5.8로 발생했으며 이는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역대 가장 강력한 규모다.
 
문성훈 인턴기자 moon.s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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