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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사재 100억 내놓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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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전 한진해운 회장·사진) 유수홀딩스 회장이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사재 100억원을 내놓는다. 12일 유수홀딩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유수홀딩스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한진해운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주식 담보 대출받아 수일 내 지원”

유수홀딩스 관계자는 “며칠 내에 조건 없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 경영자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자 최 회장도 사재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년 시숙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지분과 경영권을 넘긴 상황에서 최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기로 한 건 한진해운 경영 부실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 회장이 경영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한진해운은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8년 누적 3조260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해운업 반짝 호황이 찾아오자 최 회장은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2011년에는 당기순손실만 8238억원을 기록했지만 이 기간에도 대규모 투자를 했다. 2009년 155%였던 부채비율은 2013년 1445%까지 증가했다.

지난 9일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에서 사재 출연 의사를 묻자 최 회장은 “이른 시일 내에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한 바 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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