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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흡연 55~74세, 무료 폐암 검진

내년부터 55~74세 고위험 흡연자는 무료로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2016~2020년)을 12일 발표했다. 암 발생률을 현재의 인구 10만 명당 285.7명에서 2020년까지 270.3명(OECD 평균)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내년에 우선 8000명 혜택 보게 돼
소아암 300여 명 호스피스 적용도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무료 국가 암 검진에 폐암을 추가했다. 현재까진 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 등 이른바 ‘5대 암’에 대해서만 무료 검진을 적용해왔다.

무료로 폐암 검진을 받게 되는 대상은 ‘30갑년’(하루 평균 흡연량X흡연 기간) 이상인 55~74세 흡연자다. 가령 하루에 담배 한 갑씩 30년을 피웠거나 하루 두 갑씩 15년을 피운 흡연자가 이에 해당한다. 우선 내년에 시범적으로 8000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폐암 검진을 추가한 것은 폐암은 환자가 초기에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폐암 환자는 대부분 암이 3~4기로 진행된 이후에 병원을 찾는다.

말기 암환자를 돕는 호스피스 완화 의료도 강화된다. 가정형 호스피스(의사·간호사 등이 가정을 정기 방문해 환자 관리)를 내년에 확대 실시한다. 소아 암환자를 위한 호스피스도 내년에 처음 도입한다. 중증 소아 환자 3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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