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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안타 달성’ 이승엽, 시즌 24호…한·일 통산 600홈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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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한·일 통산 600홈런의 대기록에 하나만을 남겼다.

이승엽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대구 NC전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2-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이날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4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올린 4타점을 모두 책임지며 4-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NC에서 3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우완 이민호를 상대로 바깥쪽 높게 제구된 시속 145㎞ 짜리 직구를 잡아당겼다. 높게 솟아오른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지난달 20일 고척 넥센전 이후 14경기 동안 홈런포를 터트리지 못했던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한일 통산 599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NC전 승리의 과정과 결과에 모두 이승엽이 있었다.

이승엽은 경기 후 “6회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을 때 최근 컨디션이 안 좋기 때문에 솔직히 침이 바짝바짝 말랐다. 하지만, 오늘 같이 관중이 많이 온 경기(1만3472명)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이 심했는데 슬라이더를 노렸고 운 좋게 적시타가 됐다. 이 적시타 덕분에 부담이 없어져서 장타를 노렸고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 (600홈런까지) 하나 남았는데 20경기 이상 남았으니 올해 안에 친다는 생각으로 우선 중장거리 안타 생산에 신경을 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연승에 성공한 삼성(9위 승률 0.447)은 롯데 자이언츠(8위 승률 0.448)를 승차 없이 추격하며 ‘가을야구’에 희망을 살렸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 7일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7일 대구 kt전 7회 말 1사 1루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쳤다. 전날까지 안타 1998개를 때렸던 이승엽은 3회 좌전 안타에 이어 이 안타로 KBO리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양준혁·전준호·장성호·이병규·홍성흔·박용택·정성훈에 이어 역대 8번째이자 최고령(만 40세 20일) 기록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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