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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7 국내 사용중지 권고… 미국ㆍ일본도 마찬가지

미국ㆍ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갤럭시노트7(노트7) 사용 중지 권고 조치가 내려졌다. 10일 삼성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노트7를 당분간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터넷 뉴스룸에서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센터와 매장에서 대여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이 준비될 예정이니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서 사용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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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최근 전 세계 각국은 노트7의 항공기 내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이날 승객들에게 수하물에 노트7를 부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고시를 각국 항공당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를 충전하거나 사용하지 말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팀 백스터 삼성전자 아메리카(Samsung Electronics America) 사장은 “삼성의 최우선 순위는 바로 소비자들의 안전”이라면서 “이용자들에게 당장 갤럭시노트7 전원을 끄고 교환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요청한 노트7의 사용 중단 권고를 그대로 따른 조치다.

일본 국토교통성도 9일 성명을 통해 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하도록 일본 항공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성은 “삼성전자가 노트7에 대한 조치를 따로 취하기 전까지 승객들에게 사용 금지 권고 조치를 전달해달라고 항공사들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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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이 10일 일본 국토교통성 권고에 따라 노트7의 기내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탑승객에게 전달했다.

일본 정부는 노트7이 일본에서 아직 발매되지 않았지만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해왔다”며 “공교롭게도 미국 정부의 조치 이후에 발표했으나 이와 무관하게 미리부터 준비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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