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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술 마셔도 '이것' 하면 술 안먹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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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5시간만 운동을 하면 술을 아무리 마셔도 사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호주 시드니 대학교는 주 5시간의 운동이 음주로 인한 모든 사망 위험을 완전히 무효화할 수 있다는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3년간 영국의 40세 이상 성인 3만 6370명의 알코올 소비와 운동량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600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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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과음은 암, 심장질환, 뇌졸중 등을 발생시켜 사망률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일찍 사망할 확률이 16% 높아지고 암에 걸릴 확률은 47% 올라갔다.

그러나 술을 마시는 사람이 일주일에 150분 동안 가벼운 워킹, 정원 돌보기, 골프 등의 운동만 해도 암에 걸릴 확률이 36%로 낮아졌다.

일주일에 5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은 매일 술을 마셔도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운동을 하면 알코올이 세포에 일으키는 염증에 신체가 대응하는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사망률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국 개방대학의 통계학 교수 케빈 맥콘웨이는 “이번 연구에서 운동이 아닌 다른 요소들이 배제됐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운동만 하면 술을 원하는 만큼 마셔도 문제없다’고 섣불리 결론 내려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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