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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대계항에서 콜레라균 검출…유전자분석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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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9월 7일 해수 채취 지역 및 콜레라 환자 발생 현황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에서 채취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콜레라균이 국내 콜레라 환자에게서 검출된 유전자와 동일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지문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662회의 해수 검사가 이뤄졌고, 콜레라균이 검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콜레라균이 검출된 지역은 2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 어항 내에서 검출된 것이다. 하지만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해도 바다가 모두 오염된 것은 아니라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후진국병’이라 불리는 콜레라가 국내에서 15년만에 발생한 이유에 대해 ”최근 우리나라 해수염도가 낮아졌고, 폭염에 따라 해수온도가 상승해 바다에서 콜레라균의 생존확률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에 따른 감염확률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콜레라 감염을 막으려면 ▶30초 이상 깨끗한 물에 비누로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먹기 ▶위생적으로 조리과정 준수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설사증상이 있는 사람은 조리 금지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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