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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부실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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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작한 서별관 청문회는 이렇다 할 실체적 진실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기존 언론보도 내용의 재탕 수준이었습니다. 취재기자들도 뭘 많이 쓸 일이 없었습니다. 핵심 증인인 홍기택 전 산은 회장에 대해선 소재파악도 하지 못했습니다. 남상태·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은 구속 수감 중이라는 이유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답을 해줄 만한 증인이 없다 보니 부실을 따지려는 청문회가 부실화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청문회가 다 끝난 건 아닙니다. 내일 강만수·민유성 전 산은 회장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뭔가 책임있는 설명과 성실한 답변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선 묻는 국회의원들부터 책임있고 성실해야 하는데, 과연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 대학들의 수시 접수를 앞두고 학생부에 대한 신뢰가 또 흔들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드러난 학생부 조작 사건 때문입니다. 수시모집엔 학생부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학생부가 소설책 수준으로 의심받는 게 현실입니다. 학부모 다수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공정치 않다'고 본다는 설문조사도 있습니다.

이러다간 대학이 언제 다시 시험성적순으로 뽑겠다고 할지 모릅니다. 다양한 역량을 전형에 고려하자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취지 자체가 무색해질 수 있습니다. 학부모·학생·학교·대학에 골고루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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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각부가 지난 4~6월 성장률을 한 달 전의 발표 때보다 높여 수정했습니다. 전기대비 0.2%, 이를 한 해 전체로 환산하면 0.7% 성장했다는 겁니다. 8월 발표 땐 전기대비 0.04%, 연간으론 0.2%라고 했습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상향조정된 영향이라 합니다. 절대 수치로는 여전히 부진한 편이지만 방향성이 긍정적입니다. 이 때문에 추가 양적완화가 조기에 나올지, 미뤄질지 시장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합니다. 일본정부는 2016년 성장률을 0.9%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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