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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억원짜리 피크닉 바구니…82억원에서 가격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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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뉴아크의 롱가버거 본사 건물. [사진 위키피디어]

피크닉 바구니가 매물로 나왔다. 그런데 가격이 500만 달러(약 54억원)다.

미국 오하이오주(州) 뉴아크에 있는 롱거버거(Longaberger) 본사 건물 얘기다. 이 회사는 장바구니와 생활용품을 만들어 판다. 1997년 본사 건물을 새로 짓는데 창업자인 데이브 롱거버거의 지시에 따라 모양을 피크닉 바구니로 했다. 공사비만 3200만 달러(약 350억원)가 들었다. 단박에 지역의 명물이 됐다.

건물 높이는 60m다. 핸들 모양의 구조물 무게는 150t이다. 겨울에 얼 경우 무게가 더해져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온열장치도 갖췄다.

그러나 롱거버거는 2014년 건물 매각을 추진했다. 구조조정의 일환이었다. 750만 달러(약 82억원)로 시장에 내놨다. 그런데도 살 사람이 없어 최근 500만 달러로 떨어졌다고 불름버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동산 중개업자는 “매우 도전적 건물이다. 문의가 몇 건 있었지만 아직 거래로 성사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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