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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0월 복귀 희망"…본인 웹사이트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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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igerwoods.com 캡처]


타이거 우즈가 10월 13일 복귀할 예정이라고 본인의 웹사이트(www.tigerwoods.com)에 발표했다. 우즈는 10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에서 시작되는 PGA 투어 2016~2017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11월 3일부터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 12월 자신의 재단이 개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참가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지난해 8월 23일 이후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세계랭킹은 711위까지 하락했다. 우즈는 지난 7월 에이전트를 통해 “부상 때문에 올 시즌에는 경기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나오지 않겠다는 말로 해석됐으나 PGA 투어가 새 시즌을 시작하는 10월에 복귀하겠다는 의미였다.

터키시 에어라인오픈은 유러피언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는 “우즈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우즈는 "열심히 재활했지만 아직 할 일이 좀 남았다"면서 "대회 참가 여부는 재활의 진전과 회복에 달렸다"고 썼다. 복귀를 단정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재활한만큼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으면 10월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 후 너무 빠른 복귀 때문에 다시 다치곤 했던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글나 미국 골프 채널 해설가인 브랜들 챔블리는 “우즈가 스윙을 바꾸지 않으면 다시 몸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얘기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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