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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원 육상연맹 신임 회장 "위기의 韓육상, 국제경쟁력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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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원 육상연맹 회장 [사진 대한육상연맹]

한국 육상의 새 수장이 된 배호원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육상연맹은 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3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대한육상연맹을 후원하는 삼성그룹 출신인 배 회장은 1977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투신운용 대표이사 사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 삼성정밀화학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달 12일 선거를 통해 통합대한육상연맹 회장직에 올랐다. 배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

배 회장은 "10년 후, 100년 후 한국 육상의 미래를 생각하며 발전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육상에 반성과 뼈를 깎는 고통이 필요하다. 지금은 '환골탈태'를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면서 "우리 육상은 전체 등록선수가 7000여명에 불과한 여건 속에 세계 수준과의 경기력 격차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절박한 현실에 있다.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한국 육상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 육상은 지난달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 15명이 출전했지만 한명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배 회장은 주요 추진 과제로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통합돼 새 출범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선순환 체제 구축, 경기력 지원시스템 혁신과 한국 육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배 회장은 "도쿄올림픽 체제로 조기 전환, 체질 변화와 함께 국제대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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