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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판다'...세종시 한옥마을 부지 300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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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옥마을 부지 조감도.

세종특별시에 조성될 한옥주택용지 분양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3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세종시 고운동 한옥마을용지 42필지를 분양한 결과 최고 299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필지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다.

한옥마을 토지는 290∼330㎡로 분양됐다. 공급가격은 평균 3.3㎡(1평)당 220만∼240만원 수준이었다. 총 42필지 중 15필지는 개인별 필지로 분양하는 획지형으로 공급됐다. 나머지 27필지는 3~8개 필지를 묶어 공급하는 집합체형으로 분양됐다. 세종 한옥마을은 국도 1호선과 연결되는 등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여기에 시립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분양된 한옥마을용지는 준공 전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행복청은 올 하반기 한옥마을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17년 6월 이후 착공이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위원의 자문과 건축심의를 거쳐 준공 승인을 할 계획이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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