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LG전자 조성진 H&A사업 본부장 “생활로봇 사업에도 진출”

기사 이미지
“스마트홈부터 생활로봇, 핵심부품까지 가전사업의 영역을 넓히겠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인 조성진(사진) 대표이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6’이 열리고 있는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글로벌 사업환경이 갈수록 쉽지 않지만, LG전자는 고도화된 사업 구조와 안정된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생활가전사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 전략으로는 먼저 스마트홈 구축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스마트홈 시장 선도를 위한 3단계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변신시키는 스마트씽큐 판매를 넓혀 스마트홈의 저변을 확산하겠다”며”전에 없던 스마트 기능을 갖춘 가전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모든 가전의 스마트 기능을 한 데 모아 컨트롤하는 스마트홈 허브와 사물인터넷(IoT) 액세서리를 내놓으면서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전구·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씽큐 플러그,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모션센서 등 새로운 액세서리를 올해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씽큐 센서와 허브에 연동할 수 있다.

스마트홈과 연계해 생활로봇 사업에 진출할 뜻도 밝혔다. 조 사장은 “하드웨어·인공지능·콘텐트 등을 통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로봇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생활로봇이 스마트 가전과 연계될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해 H&A사업본부 쪽에서 미래 로봇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플랫폼을 접목시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검토 중이고, 생활로봇이 자리를 잡으면 빌딩용 서비스를 위한 로봇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인천공항공사와 공항 이용객을 위한 로봇 서비스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올 상반기 한국 시장에 내놔 좋은 반응을 얻은 ‘LG 시그니처’의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조 사장은 “연내에 유럽과 북미에 잇따라 출시하고, 현지 거래선의 공급 요청에 따라 내년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중남미·중동 등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7월 미국과 한국에 동시에 출시한 최고급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연내 미국 내 100여 개 매장에 진입해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도 브랜드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를린=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