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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오늘] 조윤선 오전에 선서도 못해…국회 안팎에 비바람

 
3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추경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충돌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새누리당 염동렬 교문위 간사는 이날 31일 인사청문회에 앞서 야당의 누리과정 예산의 단독처리에 대해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간사에게 항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 29일 야당이 누리과정 지원 명목으로 6000억원의 예산을 단독으로 증액·의결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유성엽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기도했습니다.

결국 야당이 단독으로 청문회를 진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3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장에 서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지연과 관련해 "추경 예산이 투입안돼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해서 그것에 대한 불만으로 대선 때 이득을 보려고 하는 전략"이라며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추 대표는 오전 국회 최고위를 마친 뒤, 오후에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로 이동했습니다. 추 대표는 헌화대에 헌화분향한 뒤 너럭바위로 이동, 묵념하다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았습니다. 추 대표는 이날 방명록에 ‘이제는 온전히 하나되어 민생을 위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힘 주십시오'라고 적었습니다.

정병하 대검 감찰본부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검찰개혁추진단 개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홍만표 변호사의 법조비리 의혹, 진경준 검사장 주식 대박 사건 등과 관련해 검찰이 법조비리단속 전담반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조비리 근절과 내부 청렴 강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법조비리 근절 대책으로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와 각급 지방검찰청 특수부에 법조비리단속 전담반을 설치해 법조비리에 대한 상시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엔 가을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강한 빗줄기에 바람까지 불어 우산을 써도 비가 들이칠 정도였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한낮에도 기온이 20도 아래 머물렀습니다. 9월 첫날인 1일은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중북부지역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글 이진우 기자, 사진 오종택·김성룡·오상민 기자, 영상 김민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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