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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축구 한ㆍ중전 앞두고 "한국팀은 Taeguk Warr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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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개막전인 한국과 중국의 ‘상암 대결투’를 하루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이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프리뷰를 실었다.

FIFA는 한·중 양국이 오랜 시간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경기도 양국 축구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은 그동안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해 왔으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이번 홈경기에서도 이 같은 심리적 이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한국은 중국에 통산 전적 17승12무1패로 절대 우세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대결인 지난해 8월 동아시안컵에서도 2-0 완승을 거뒀다.

FIFA는 한국 대표팀을 ‘Taeguk Warriors’라고 묘사하면서 “한국은 지난해 아시안컵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전승을 하면서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아시아 월드컵 예선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팀으로, 무려 9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한국 대표팀의 키플레이어로는 기성용과 손흥민을 꼽았다.
 
FIFA는 이어 중국에 대해서는 201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한국에 3-0으로 이긴 감격적인 기억을 잘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오른 것도 긍정적인 흐름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정즈와 가오린이 한국전 승리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중전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박신홍 기자 jbj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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