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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수영 몰래카메라 파문' 대표팀 감독 사임


진천 선수촌 몰래카메라 파문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수영 국가대표팀 안종택 감독이 책임을 통감하고 30일 사퇴했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31일 "안 감독이 전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현재 몰래카메라 사건을 대표팀이 정상적인 훈련이 어렵다고 판단해, 진천 선수촌 합숙훈련도 중단한다"고 전했다. 안 감독은 2008년 코치로 대표팀에 합류해 2012년부터 감독직을 맡아왔다.

전 국가대표 선수 정씨가 2013년 진천 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을 찍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돼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두 차례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정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정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정씨가 공범으로 지목한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최씨는 국군체육부대소속이라 헌병 수사대에 이첩돼 조사 중이다. 최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고 있다.

대한체육회도 이 사건과 관련해 정현숙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조사하고 있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조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몰래카메라 사건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다른 공범자는 없는지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원진의 횡령, 비리 사건으로 현재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돼 있는 대한수영연맹관리위원회는 9월말 새 집행부를 구성한 후,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를 다시 뽑을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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