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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임펄스2’ 배터리는 한국 강소기업 코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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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캄의 홍지준(60) 회장은 1989년 기계장비 제작업체 코캄을 창업했다. 97년 외환위기로 어려울 때 2차전지 시장 전망을 읽고 거꾸로 전 재산을 투자해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만들어 냈다.

세계 최초로 지구 한 바퀴를 돈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2’의 배터리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다.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코캄이 그 주인공이다.

코캄은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강소기업이다. 전체 매출(지난해 800억원)의 80%가량을 수출해온 때문에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잠수함 등 주로 군수용으로 배터리를 납품해왔다. 해외에서는 미 항공우주국(NASA) 등에서 개발한 우주선과 인공위성에 반드시 들어가는 배터리다. 구글도 코캄의 배터리를 데이터센터용 비상발전기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코캄의 배터리가 가혹한 환경에서도 순간적으로 많은 힘을 내는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솔라 임펄스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영화 타이타닉의 감독 제임스 캐머런 덕분이다. 그가 2012년 1인 잠수정 ‘딥시 챌린저’를 타고 깊이 1만863m의 마리아나 해구 바닥까지 갔을 때 사용한 배터리가 바로 코캄 제품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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