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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야구팬 미리 잡는다…넥센, 서경대와 스폰서십

모기업의 지원 없이 독립 운영하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는 대학 스폰서도 있다. 넥센 홈구장 고척스카이돔 전광판 옆, 그리고 넥센의 포수 장비에도 잘 노출되는 스폰서 서경대학교다.

넥센은 지난 25일 LG와의 홈경기를 ‘서경대 데이’로 지정하고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을 초대해 여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구를 한 하정민(24) 서경대 총학생회장은 “넥센과 스폰서십을 맺어 야구장에 처음 왔다.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는데 야구장에 와서 소리를 지르니 답답한 마음이 풀린다”고 말했다. ‘서경대 데이’는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넥센의 박성문 마케팅팀 대리는 “팀 역사(2008년 창단)가 짧기 때문에 대학생 팬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5년 전부터 서경대가 우리의 중요한 스폰서가 됐다. 서경대와의 스폰서십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다른 대학들로부터 후원 문의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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