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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롯데면세점 서비스업 중 브랜드 경쟁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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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와 롯데면세점이 서비스업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꼽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서비스업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파리바게뜨와 롯데면세점은 79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CJ대한통운·쿠팡·T(SK텔레콤)가 78점으로 공동 3위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U1~U8면>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NBCI 서비스업 조사에서 국내 브랜드의 경쟁력 수준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31개 업종의 NBCI 평균은 73.2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0.8점 올랐다. 특히 롯데백화점·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화재·SK주유소·이마트·KB국민은행·KT GiGA 인터넷·T 등 9개 브랜드는 13년 연속 업종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조사에서는 증권과 생명보험, 이동통신과 같은 금융과 통신 부문의 향상(1.6%)이 전체 NBCI 평균을 끌어올리며 서비스업 전체 브랜드 향상에 기여했다. 반면 지난해 베이커리와 멀티플렉스영화관 등 눈에 뛰는 향상(4%)을 보였던 문화·외식·의료 부문은 0.1% 하락하며 주춤했다. 업종별로는 소셜커머스(5.6%)와 증권(5.4%), 편의점(4.6%), TV홈쇼핑(4.2%)의 향상이 가장 돋보였다. 개별 브랜드 중에서는 증권 업종의 미래에셋대우(7.4%), NH투자증권(6.0%)과 생명보험 업종의 NH농협생명(6.1%)이 지난해에 비해 가장 많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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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위권 브랜드의 선전도 돋보였다. 1위 브랜드의 NBCI는 전년 대비 0.8% 향상되는 데 그쳤지만, 2~4위는 1.3%가 올라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 5~6위 브랜드는 0.1%가 올라 거의 변화가 없었다. 실제로 1위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 수준이 1.2% 향상되는 데 그쳤지만, 2~4위 브랜드는 2.1%가 향상됐다.

김형범 한국생산성본부 CS컨설팅 본부장은 “이미 우수한 수준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확보한 1위 브랜드는 고객과의 심리적 관계 수준이 크게 향상된 반면, 자사 브랜드로의 신규 고객 유입이 더욱 중요한 2~4위 브랜드는 인지도와 이미지의 향상 폭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2년 만에 조사 대상에 포함된 종합병원에서는 2014년 3위였던 서울대병원(73점)이 1위에 올랐다.
 
◆NBCI=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64개 업종의 23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NBCI를 조사한다. 상반기엔 제조업, 하반기엔 서비스업을 발표하고 있다. 2016년 서비스업 조사는 업종의 규모와 성장성을 고려해, 서비스업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1개 업종 1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사는 복수의 조사업체(서울마케팅리서치, 유니온리서치, 코리아리서치센터)가 담당해,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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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NBCI는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및 브랜드 관계에 대한 평가 점수에 가중치를 반영해 100점으로 산출한다. NBCI 평가에는 해당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 ‘주이용 고객’과 경쟁 브랜드를 주로 이용하는 ‘비이용 고객’의 평가가 모두 반영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4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72일간, 전국 5대 광역시 1만 61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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