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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식재료 차별화…농가 협력 사회공헌활동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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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국내에서 약 13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롯데리아]

패스트푸드 업종의 NBCI 평균은 72점으로 전년에 비해 1점 상승했다. 롯데리아가 전년과 같은 77점으로 1위, 맥도날드가 1점 상승한 73점으로 2위, 버거킹이 2점 상승한 70점으로 3위, KFC가 1점 상승한 69점으로 4위를 했다. 롯데리아는 5년 연속 NBCI 1위를 차지했다. 순위 변화는 없었다.

롯데리아는 오랜 역사와 함께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조사를 통해서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측면에서 압도적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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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신제품 출시 및 원재료 차별화, 37년 간의 프랜차이즈사업 노하우로 국내에서 약 1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4℃에서 1개월간 숙성한 이탈리아 남부 콤파냐산 100% 자연 치즈를 활용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라면을 활용한 라면 버거를 선보이는 등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저온에서 12시간 발효된 통밀발효종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쉬 번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 호주청정우를 활용하여 원재료부터 차별성을 강화한 AZ버거는 출시 1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 농가 상생협력을 위해 커피 비료를 지원했으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야구교실을 개막했다.

올해 패스트푸드 업종에서는 하위권 브랜드의 상승세가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맥도날드는 로그인하지 않고도 메뉴를 볼 수 있도록 맥딜리버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고 맥딜리버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를 무료 제공하는 맥딜리버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했다.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을 출범시켜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 차별적인 서비스 품질을 강조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가 비이용 고객의 평가 수준을 높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버거킹과 KFC는 비이용 고객 평가에서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버거킹은 엄선된 식재료와 특별한 조리법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KFC의 경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17.9% 인하하고 KFC매직박스 메뉴를 상시 판매하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프리미엄 메뉴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국적 브랜드의 시장 진입이 확대되며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객의 기대수준과 기준이 높아지면서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은 더 거세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이용 고객 평가에서 브랜드간 수준 차이를 보이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향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관계 개선을 통한 충성도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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