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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인터넷전화 등 부가상품 다양…IoT 선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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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 인터넷은 최다 커버리지와 최고 품질 서비스로 가입자 180만을 돌파했다. [사진 KT]

초고속인터넷 업종의 NBCI 순위는 KT의 GiGA 인터넷이 77점으로 1위를 유지했고, B인터넷(SK브로드밴드)이 74점으로 2위, U+인터넷(LG유플러스)이 7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 초고속인터넷 업종의 NBCI 평균은 74점으로 1점 상승했다. U+인터넷이 2점으로 상승 폭이 가장 컸고 GiGA인터넷과 B인터넷은 각각 1점씩 상승했다. 업종의 NBCI 평균이 상승한 데에는 무선인터넷, 인터넷전화, 홈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부가상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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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 인터넷은 13년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iGA 인터넷이 1위를 유지한 데에는 브랜드 인지도(5점)와 이미지(4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2015년에 2위 B인터넷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브랜드 관계(2점 열위)를 향상시켜 오히려 1점 앞서는 수준으로 발전시킨 것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GiGA 인터넷은 최다 커버리지 및 최고 품질의 서비스로 8월 현재 가입자 180만을 돌파했으며 연내 200만 가입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GiGA 인터넷은 즉시 기가 인터넷으로 전환 가능한 FTTH-R(광시설) 비중이 3사 중 가장 높으며, 선제적 기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전국 아파트단지로 기가 커버리지를 확대한 점이 가입자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GiGA 인터넷은 전국 2만6000여 개 아파트단지에 기가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주택 포함 전국 커버리지를 95%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홈, 안심인터넷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 출시도 기가 인터넷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GiGA 인터넷은 기가 레전드 매치 및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 등을 통해 ‘빠르니까 더 재밌다!’는 콘셉트로 e스포츠 및 개인형 미디어에서도 고객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적극 펼치는 등 고객이 먼저 찾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U+인터넷은 특히 주이용 고객 평가수준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최근 U+인터넷이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시장이다. ‘U+ 가스 락’을 통해 홈 IoT 시장 선점에 나섰다. 최근에는 이 서비스를 에너지 미터, 스위치, 플러그, 열감지 센서, 홈CCTV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어 향후 IoT 분야와 관련해 행보가 주목된다.

초고속인터넷은 업종 특성상 새로운 서비스 개발이 어렵고 최근에는 무선인터넷(Wi-Fi)·IPTV·인터넷전화 등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부가상품의 백본(Back-Bone)으로서 역할이 보다 강화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콘셉트의 소구가 부족한 시점이다. 하지만 부가상품의 안정적 구현을 위해서도 기반이 되는 초고속인터넷의 경쟁력이 점차 중요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향후 기가 인터넷 가입자 수가 증가하면 초고속인터넷의 브랜드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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