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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PB상품 등 경쟁력 향상…가맹점 수익확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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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는 가맹점 수익력을 기반으로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1만점을 오픈했다. [사진 씨유]

씨유(CU)의 NBCI가 76점으로 1위 브랜드로 평가됐다. 전년 대비 3점 상승한 결과로, 주이용 및 비이용 고객의 고른 높은 평가가 점수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고객군 별 고른 평가는 씨유의 안정적인 브랜드경쟁력을 반증한다. 특히 비이용 고객의 평가에서 브랜드 인지도는 4점 상승, 브랜드 이미지는 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중적 브랜드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 주이용 고객 평가 역시 브랜드 관계와 고객 충성도에서 각 4점 상승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 역시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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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는 탄탄한 가맹점 수익력을 기반으로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1만점을 오픈했다.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최근 3년간 가맹점의 수익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또 창업스쿨, 가맹상담 전문가, 신(新)가맹형태, 등 가맹점 수익력을 높이기 위한 제반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점포 개발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점포별 맞춤형 운영 방안을 제공하는 ‘점포분석 보고서’ 등을 활용한 전문적인 운영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상품연구소를 설립해 도시락 등 차별화된 PB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한 편의점 가맹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가맹점주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간의 파트너십을 강화 프로그램들도 신설했다.

세븐일레븐 경쟁력 상승이 업종 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븐일레븐의 경쟁력 상승은 주이용 고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브랜드 관계 및 충성도에서는 전년 대비 각각 5점, 6점이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쟁브랜드의 상승 수준보다 더욱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세븐일레븐의 경쟁력 상승은 특화된 매장 개발, 미래형 편의점 모델 구축, 유통채널의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최근 소매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 백화점 등 주요 오프라인 업태의 성장이 미미했던 반면, 편의점은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경쟁력 관점에서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편의점 업종의 성장요인은 다양한 포맷의 특화 점포 개발, 도시락 강화를 통한 편의점의 푸드점화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각 브랜드의 적절한 대응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국내 편의점 시장은 외형 성장이 아니라 기존 가맹점 수익확대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하는 업종에서 각 브랜드의 영역을 어떻게 구축하는지에 따라 향후 브랜드경쟁력의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브랜드 마케팅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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