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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파프리카로 만든 비누, 아토피·여드름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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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비누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건강에 좋다.

비누는 제2의 기초 화장품으로 통한다. 각종 오염물질과 화장독, 노폐물을 없애 건강한 피부를 책임진다. 쓰임새가 다양한 만큼 비누에 포함된 각종 화학성분은 소비자의 고민거리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누에는 합성 계면활성제, 인공 경화제, 화학 방부제 등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 청결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기 때문에 자극과 건조함을 유발하기 쉽다.

집에서 직접 비누를 만들어 쓰면 이런 고민을 줄일 수 있다. 일반 비누보다 산도가 낮아 피부자극이 덜하고, 자연에서 얻은 천연 성분으로 자신의 피부에 맞는 ‘맞춤형’ 제품도 만들 수 있다. 로얄네이쳐 오명희 원장은 “흔히 먹는 야채나 과일도 천연 비누의 훌륭한 원료다. 파프리카는 값이 싸고 비타민C가 풍부한 데다 다양한 색을 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먼저 파프리카 1개를 갈거나 짓이겨 즙을 낸다. 그 다음 투명 비누베이스(200g)를 납작하게 썰어 그릇에 담아 녹인다. 중요한 건 온도 조절이다. 80도 정도 중불을 유지하다 크기가 4분의 1 정도 줄면 불 세기를 최소로 줄인 후 마저 녹인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용하는 천연 원료의 향과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비누액에 파프리카 즙, 비타민E(2mL), 라벤더 에센셜 오일(3mL)을 차례로 넣는다. 그 다음 모양을 잡아주는 몰드(우유팩·종이컵 활용 가능)에 붓고 굳힌 뒤 사용하면 된다. 이때 생기는 기포는 분무기에 에탄올을 넣어 뿌리면 깔끔하게 사라진다. 천연비누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없어 일반 비누보다 거품이 덜 나고 무르다. 비누를 그물망에 넣어 쓰고, 물이 잘 빠지는 받침대를 사용하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로얄네이쳐는 선착순 10명에게 9월 주중 천연비누 제조 과정 수강료 40% 할인 행사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로얄네이쳐 홈페이지(www.royalna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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