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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자살로 사실상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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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이인원(69) 롯데그룹 부회장(정책본부장)은 자살한 것으로 사실상 결론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양평경찰서는 28일 이 부회장의 행적과 생전 통화내역ㆍ부검ㆍ유족 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최종 부검결과가 도착하는 대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주 양평경찰서 수사과장은 “목맴으로 인한 전형적인 자살사건으로 잠정 결론냈다”며 “앞으로 서류 정리만 진행한 뒤 최종 부검결과가 도착하면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행적과 통화내역 등에도 특이사항이 없어 자살로 사실상 결론내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26일 “부검결과 타살 흔적은 없으며 전형적인 목맴사”라는 소견을 경찰에 통보했다. 최종 부검결과는 3주가량 후 나온다.

앞서 이 부회장은 검찰 출두 예정일인 26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부회장은 당초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였다. 하지만, 그는 이보다 두 시간여 앞선 오전 7시11분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의 한 호텔 뒤 야산 산책로에서 가로수에 넥타이 2개로 줄을 만들어 목을 매 숨진 상태로 주민에게 발견됐다. 이 부회장은 전날인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운동하러 간다”며 나와 곧바로 사건 현장인 양평군 서종면으로 향했다. 다른 경유지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부회장이 숨진 양평 현장은 그가 생전 주말이면 간혹 찾아와 머리를 식히던 곳으로, 퇴직 후 근처에 집을 짓고 생활하려 했다고 한다.

양평=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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