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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초등학교 교장, 화장실에 몰카 설치…징역 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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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리 예이츠 [사진 BBC 캡처]

영국의 초등학교 교장이 학교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을 촬영해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

영국 브리스톨 지방법원은 25일(현지시간) 타이닝스 초등학교 전직 교장이었던 애슬리 예이츠(45)에 대해 징역 2년 8월을 선고했다. 예이츠는 펜 모양의 몰카를 이용한 부적절한 아동 관련 영상 제작과 관음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예이츠는 눈물을 흘리며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피해자는 6명의 여학생과 1명의 남학생, 2명의 교직원이다. 그를 기소한 케리 베이커 검사는 “당초 의도는 성인을 촬영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부터 타이닝스 초등학교 교장으로 일하던 예이츠는 결혼을 하고 자녀도 2명이 있다.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22명의 성인과 9명의 아동 화장실 동영상을 찍었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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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가 범행에 사용한 펜 몰카. [사진 브리스톨 경찰]

그의 범행은 지난 6월 24일 들통났다. 학생이 장애인용 화장실에서 우연히 펜을 주운 것이다. 누가 잃어버린 펜인줄 알고 교무실에 맡겼다. 그러나 교직원이 살펴보니 팬애 렌즈와 마이크로칩이 있었다. 15분간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몰카였다.

예이츠는 학생 2명의 페이스북 계정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도 훔쳤다. 베이커 검사는 “왜 그랬는지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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