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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구봉서 숙환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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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한국 희극계를 이끌었던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씨가 27일 오전 1시 59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90세.

1926년생 평양 출생인 구봉서는 1945년 대동상고를 졸업한 후 태평양 가극단에서 악사 생활을 하며 1959년 영화 ‘애정파도’로 데뷔했다. 곽규석, 배삼룡, 서영춘, 김희갑 등과 함께 한국 코미디를 이끄는 거목으로 불렸다.

1969년8월부터 1985년까지 15년 8개월동안 방송됐던 코미디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와요’에서 배삼룡과 콤비를 이루어 왕성하게 활동했다.

'후라이보이' 곽규석과 콤비를 이뤄 한시대를 풍미했다. 4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전성기를 누렸다. 영화 '오부자'에 막내로 출연한 후 '막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0년 MBC코미디언부문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열흘 전 건강이 나빠지셨고 노환으로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장례식장은 서울성모병원이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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