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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다라야 주민 4년만에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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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단체 차량들이 시리아 다라야 지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BBC 캡처]


시리아 내전으로 고립됐던 마을 주민들이 4년만에 자유를 맛보게 됐다.

영국 BBC 등 외신은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대치로 2012년부터 사실상 고립 상태였던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다라야 지역 주민들이 외부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BBC에 따르면 이날 합의 이후 국제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자사)를 비롯한 인도주의 구호단체들의 구급차와 수송차량들이 줄지어 다라야에 들어갔다. 다라야 주민들은 내전 이후 매일 이어진 정부군의 포격과 물, 옷 등 생필품 부족에 시달려왔다.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 점령지역을 포위한 뒤 보급을 차단하는 전략을 펴 왔다. 유엔은 현재 시리아에서 60여만명의 주민이 정부군의 봉쇄에 갇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부군과 반군의 합의에 따라 반군들은 자신들이 장악하고 있는 북부 이들리브 지역으로 철수키로 했다. 현지 언론은 700여명의 무장 반군이 도시를 빠져나가고 주민 4000여명이 시리아 정부가 마련한 거처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다라야에서 첫번째로 빠져나온 버스에 어린이와 여성들이 타고 있었다“고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김백기 기자 ke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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