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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구긴 공유경제 스타…우버, 올 상반기 1조4000억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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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올 상반기 12억7000만 달러(약 1조4120억원)의 적자를 냈다고 블룸버그가 25일(현지시작) 보도했다.

우버는 1분기 5억2000만 달러(약 5780억원) , 2분기 7억5000만 달러(약 8340억원) 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의 출혈경쟁을 원인으로 꼽았다. 적자의 대부분이 이들 신흥시장의 운전자들에게 준 엄청난 보조금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버는 중국의 디디추싱(滴滴出行)와 같은 현지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디디추싱은 이달 초 우버의 중국법인은 우버 차이나를 인수했다.

우버 차이나 매각이 회계에 반영되는 올 하반기 우버의 재무 상황은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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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 캘러닉 [사진 위키피디어]

그러나 미국 시장에서의 전망도 높지 않은 편이다. 그동안 우버의 최고 경영자(CEO)인 트래비스 캘러닉은 “중국 시장에서 잃고 있지만 미국 시장은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올 2분기 우버는 미국 시장에서만 1억 달러(약 1100억원)의 적자를 봤다. 라이벌 리프트(Lyft)와의 경쟁 탓이다.

그러나 우버는 “미국 시장의 점유율이 87%”라며 “앞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리프트는 “우리의 시장 점유율은 20% 이상이며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우버는 에어비앤비(Airbnb)와 함께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스타트업의 대표주자다. 그때문에 엄청난 투자를 받았다. 지금까지 총 150억 달러(약 16조8520억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625억 달러(약 69조5220억원)이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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