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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커쇼 도우미' A.J.엘리스,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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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9·LA 다저스)의 도우미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다저스 포수 A.J.엘리스(35, 사진)가 트레이드로 팀을 떠나게 됐다.

다저스 구단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베테랑 포수 카를로스 루이스(37)를 받고 엘리스와 마이너리그 투수 토니 버그한스, 또 다른 선수 또는 현금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6일 발표했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에 18라운드 지명을 받은 엘리스는 줄곧 다저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통산 타율이 0.237로 타격이 돋보이는 포수는 아니지만 수비와 안정감 있는 투수 리드가 돋보여 동료들의 신임을 받았다.

류현진도 엘리스의 도움으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할 수 있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57경기 가운데 72%인 41경기에서 엘리스와 호흡을 맞췄다. 엘리스는 올해 주로 백업 포수로 나섰지만 류현진의 어깨 수술 이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발 포수로 나서기도 했다.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때부터 엘리스와 호흡을 맞춰온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8)는 그의 갑작스런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커쇼는 통산 1732이닝 중 엘리스와 가장 많은 829이닝을 함께 했다. 커쇼는 엘리스와 호흡을 맞추면서 평균자책점 1.97, 피안타율 0.195를 기록했다. 엘리스는 "이번 트레이드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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