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속보]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부회장, 오늘 검찰 소환조사 앞두고 자살"

기사 이미지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69)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경기 양평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6일 오전 7시 11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 벚나무에서 60대 남성이 나무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운동 중이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70~8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길에 쓰러져 있다. 옆에는 우산이 떨어져있다"고 말했다.

이 시신의 목에는 넥타이가 감겨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산책로에 심어져 있는 가로수에 넥타이와 스카프를 연결해 목을 맸으나, 넥타이가 끊어지면서 바닥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 옷 안에서 발견된 신분증으로 미뤄 시신은 이 부회장으로 추정되나 경찰은 더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지문을 분석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가족들에게 “운동하러 가겠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에선 이 부회장의 차량과 함께 4장의 유서가 발견됐다.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는 유족·롯데 임직원 앞으로 보냈다. 유서에는 “신동빈 회장은 훌륭한 사람…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속보]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오늘 검찰 조사 앞두고 자살
② 이인원 목격자 "목 꺾여 있고 우산 떨어져 있었다"
③ 43년 롯데맨···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은 누구?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25일 황각규(62)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데 이어 이날 9시30분 이 부회장을 횡령·배임 혐의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