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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니트의 여왕’ 패션 디자이너 리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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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사진)이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6세. 패션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의 모기업인 ‘퍼스트 헤리티지 브랜즈’는 “19년간의 파킨슨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소니아 리키엘은 패션계에서 ‘니트의 여왕’으로 불렸다. 1968년 파리 패션계에 데뷔한 후 줄무늬와 반짝이, 글씨 등 위트가 넘치면서도 화려한 니트로 이름을 알렸다. 또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면서도 몸을 옥죄지 않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당시 ‘프렌치 페미니즘’ 을 대변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장 필리프와 브랜드 부사장을 맡고 있는 딸 나탈리가 있다.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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