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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국가직무능력표준·일학습병행제 통해 능력 중심 사회 선도 … 학벌·스펙 중심 고용문화 타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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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박영범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은 지난 19일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과정 평가형 자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학벌과 스펙 중심의 고용문화를 능력 중심으로 바꿔가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학습병행제는 독일과 스위스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설계한 것이다. 지난 2015년부터 청년의 조기 고용시장 진입과 중소기업의 예비숙련기술인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고용시장의 미스매칭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용시장에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새로운 채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

지난해까지 산업현장 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개발한 847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고용노동부가 올해 7월에 고시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NCS의 확산을 위해 230여 개의 공공기관과 2000여 개의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NCS 활용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7월까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20여 개의 공공기관을 필두로 NCS에 기반을 두어 8000여 명의 신규직원을 능력중심으로 채용했다. 직무와 무관한 학력·어학점수·자격증·경력 등은 요구하지 않고 꼭 필요한 스펙만으로 채용방식을 최적화했다.

또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도 NCS에 따라 개편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직업교육·훈련과 자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올해 30개 종목에서 내년에는 61개 종목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2만여 개의 민간훈련기관과 전문대학 등에서도 NCS를 교육훈련과정에 활용 중이다.

공단에서는 2015년도 NCS 활용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올해 7월에 광주공고·모두투어·블랙야크 등을 표창도 했다. 일학습병행제는 올해 7월까지 7700여 참여기업을 선정했고 이 중 4400여 기업에서 2만1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기계 등 13개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와 경기 등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RC) 등이 중심이 된다. 명장기업, 이노비즈 기업 등 우수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NCS에 기반을 둔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일할 줄 아는 학습근로자’를 양성한다.

지난해부터 특성화고 2학년 재학생부터 기업과 학교교육을 병행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본격 시작하는 등 고교·전문대학·대학의 재학생 단계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일학습병행제가 학벌과 스펙 중심의 고용문화를 능력 중심으로 바꾸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는 든든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과 일학습병행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직무능력 홈페이지( ncs.go.kr)와 일학습병행제 홈페이지( bizhrd.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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