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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의 여왕 소니아 리키엘, 세상을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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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성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 [사진 중앙포토]


프랑스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이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6세.

그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소니아 리키엘의 모기업인 '퍼스트 헤리티지 브랜즈'는 "리키엘이 오전 5시 파리 자택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면서"19년간의 파킨슨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지병을 숨겨오다 2012년 증상을 더이상 숨기기 힘들어지자 이를 공개했다.

소니아 리키엘은 패션계에서 '니트의 여왕'으로 불렸다. 1968년 파리 패션계에 데뷔한 후 줄무늬와 반짝이, 글씨 등 위트가 넘치면서도 화려한 니트로 이름을 알렸다. 또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면서도 몸을 옥죄지 않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당시 '프렌치 페미니즘'의 사회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전문적으로 니트 공부를 한 적은 없지만 리키엘은 소매없는 스웨터, 퀼트 재킷 등 기존에 없던 디자인에 도전했다.

2008년 패션전문지 WWD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과격하고 독재적"이라며 "내가 유일하게 순종하는 것은 나 자신 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장 필리페와 소니아 리키엘 브랜드의 부대표를 맡고 있는 딸 나탈리가 있다.

이도은 기자 dangd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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