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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밍고 내한공연 파트너는 ‘도밍고 콩쿠르’ 1위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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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김건우가 시상식에서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다. [사진 코리아아트컴퍼니]

10월 2일 열리는 세계적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공연에 테너 김건우(31)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건우는 올 7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오페랄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도밍고 콩쿠르)에서 남자 성악가 1위와 청중상을 받은 유망주다.

이 콩쿠르는 도밍고가 젊은 성악가를 발탁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도밍고 내한공연을 주관하는 코리아아트컴퍼니에 따르면 김건우의 출연은 이미 콩쿠르가 열린 7월 결정됐다. 김건우가 콩쿠르에서 우승한 직후 도밍고로부터 내한공연에 출연해 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김건우는 도밍고의 내한공연에서 도밍고와 함께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가운데 테너와 바리톤이 부르는 이중창 ‘성스러운 사원 안에서’를 함께 부른다. 김건우는 또 고음과 고난도로 유명한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텔’ 가운데 아르놀트의 아리아 ‘내 선조들의 집이여’ 등을 부른다.

김건우 외에 지난해 도밍고 콩쿠르에서 여자 성악가 부문 2위를 차지한 소프라노 박혜상, 테너 문세훈 그리고 소프라노 한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세계 최고의 테너로 활동하다 2009년부터 바리톤으로 오페라 무대에 서고 있는 도밍고는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하고 또 지휘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그가 노래할 때는 오랜 파트너인 지휘자 유진 콘이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그러나 김건우 등 게스트가 노래할 때는 도밍고가 직접 프라임 필하모닉을 지휘할 예정이다. 1957년 데뷔한 도밍고는 2016년 기준 147개 배역과 4000회 이상의 공연(레코딩 포함), 9번의 그래미상 수상 및 3번의 라틴 그래미상 수상 등 오페라의 기록들을 매년 경신하고 있다.

1991년 처음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이번이 6번째 내한공연으로, 10월 2일 일요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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